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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록/후기

2023 오픈소스 아카데미 컨트리뷰션 후기 Challenges & Masters

https://www.contribution.ac/2023-ossca

오픈소스 아카데미 컨트리뷰션(이하 OSS) 이란?

오픈소스에 대한 진입장벽을 허물고 선배 개발자와 함께 컨트리뷰션을 진행함으로써 오픈소스에 대한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주관처[1] open up(오픈소스 소프트웨어 통합지원센터)이다. 다양한 공개SW 사업 및 오픈소스 활동을 독려하고 추진하고 있다.

 

7/3 발대식

발대식 때 팀별로 모여 앉아 발대식을 진행하였다. 내가 신청한 오픈소스는

"실시간 동시 편집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는 오픈소스 Document Store Yorkie[2]" 이다.

 

발대식 때는 발대식과 함께 각 팀별로 킥오프를 진행하였다. Yorkie 오픈소스 소개, 자기 소개, 진행 방법 등을 듣게 되었다.

 

7/8~8/4 Challenges

오픈소스에 대해 이해 테스트를 진행 해보고 기여 방법 등을 익힌 뒤 질문, 간단한 PR 등을 올려보며 적응하는 시기였다. (사실 이 전부터 Yorkie의 PPT에 있는 봐야할 링크들을 모두 보고 실습하고 온 상태였다.)

 

컨트리뷰션 가이드, 팁, Yorkie 오픈소스에 대한 이해와 개발 환경 셋팅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이해하고 오픈소스 기여 방법 등을 알게 되었다.

 

특히, 호기심이 있어 직접적으로 더 소스 코드를 분석하거나 질문이 있을 땐 거침없이 ISSUE에 남기거나, 디스코드 등을 통해 소통하였다.

PR을 하나 이상 날려야 하는 줄 알고 7월 말에는 급하게 이슈를 찾아 다녔는데(죄다 너무 어려워서 손도 못댔다.) 다행히 열심히 활동하고 열정을 보여준 결과가 있다면 Masters에 넘어가는 듯 하였다.

 

8/5 ~ 10/7 Masters

오픈소스에 대해 자유롭게 기여를 진행해봄으로써 기여 사이클을 경험하는 시기였다.

이 기간 동안은 여러 이슈들을 파악하거나 자유롭게 관심 있는 이슈를 찾아 기여를 진행할 수 있도록 Yorkie 가이드, 설명, 강의 등을 통해 도와준다.

 

실제로 "Housekeeping에 의해 일정 시간마다 비활성화된 Document 물리 삭제 이슈"를 진행하다가 잘 안되서, "개발 코드에서 사용하던 Panic 함수를 제거하고 prd 환경에 맞게 error 처리를 개선하는 이슈"를 진행하였다.

 

오픈소스 이다 보니, 코드 컨벤션 규칙 등을 잘 지켜야 하기에... 수정하면서 컨벤션 규칙이 어긋난 부분들을 계속 수정하였다.

 

결과적으로 2개의 PR, 1개의 ISSUE를 남겼는데 1개의 PR이 머지되는 사이클을 경험하였다.

 

 

10/7 성과 공유회

우리 오픈소스 기여의 성과를 발표한다는 느낌보단 우리 팀은 이렇게 진행하고 활동했으며, 이렇게 컨트리뷰션을 진행했다~ 의 느낌으로 편안하게 발표하라고 하셨지만, 다른 팀들의 기여와 진행은 정말 잘한 것 같았다.

그리고 막상 발표에 올라가기 직전에 심장이 터질 것 같았다. 그래도 떨지 않은 사람처럼 태연하게 발표하려고 노력했으며, 잘 발표한 것 같다.

 

(발표 사진은 부끄러워서...ㅎㅎㅎ PASS)

 

 

굿즈도 준다.

 

지금 아래에 놓여있는 회색 패드도 굿즈로 받은 것이다. (발대식 때) + 레고 화분과 흙, 선인장(리드멘티 들에게만 주었다고 했다.)도 받았다.

 

사무국에서 주는 것 뿐만 아니라 활동하고 있는 Yorkie에서도 슬리퍼를 받았다.

 

 

느낀점

우선 Yorkie는 한 명의 개인 프로젝트로 진행하다가 점점 규모가 커지면서 지금의 오픈소스까지 성장한 것으로 알고 있다.

유명한 오픈소스(Argo WorkFlows, Azure Functions, OpenStack 등)들에 비해 유명하지도 않고 현재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있는 주제도 아닌 매니아?들의 주제 느낌이다. (마치 대기업 형님들 옆에 스타트업이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는 느낌)

 

그러나 이와 상관없이, 나는 Yorkie를 진행하면서 CS에 대한 기초 지식, 알고 있어야할 BE/FE/INFRA 등의 지식들, 문제 해결 능력 등 크게 이 3가지를 바탕으로 깊게 고민하고 도전해볼 수 있던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

 

어떠한 문제를 잡아 내가 직접 주도하고 도전해볼수 있었으며, 막히거나 어려울 경우, Issue 생성, Discord, 1대1 질문 등을 통해 멘토님들과 해결해 나갈 수 있는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었다.

 

오픈소스 컨트리뷰션에 관심이 있으나, 진입장벽이 높게만 느껴졌다면 이와 같은 OSS 활동을 통해 관심이 가는 오픈소스를 찾아 도전하면 좋을 것 같다. 실제로 오픈소스에 기여해보고 싶은 초급 개발자들을 위한 아카데미기도 하다.

 

그렇기에 프로젝트 소개를 잘 읽어보고 자신이 하관심있는 주제에 도전하면 좋을 듯 하다.

 

2023년 기준으로 프로젝트 지원을 2지망까지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많은 소프트웨어들은 대부분 오픈소스이다. 개발자라면 이러한 오픈소스 환경에 뛰어들어 보는 것도 재밌을 듯 하다!!


[1] https://www.oss.kr/

 

공개SW 포털 - 공개SW 포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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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ww.oss.kr

 

[2] https://www.oss.kr/ossca_23_projects/show/8f49ce99-89bf-4fd0-a859-6519ecdd50c4

 

Yorkie - 공개SW 포털

· Front End: TypeScript, HTML/CSS에 대한 충분한 이해 요구 · Back End: Go에 대한 충분한 이해 요구 · Full Stack: TypeScr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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